진보신당, 이제 그만 내려오라 (1) * 지난 글, "심상정이 떠났다"에서 "이제 각자의 패를 꺼낼 때가 되었다"고 썼습니다. * 그래서 나의 패를 꺼내봅니다. * 진보매체에 기고를 요청했으나, 실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. (레디앙과 참세상이 실어주었습니다) (울산노동뉴스도 실어주었습니다. ㄷㄷ) * 만약 매체에 실린다면 내용이 아주 조금 다를 겁니다. * 글이 길어 1,2편으로 나눕니다. 진보신당, 이제 그만 내려오라 (1) 나는 ‘지못미’ 당원이다.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. 그리고 2008년 총선 결과를 보며 부끄러운 마음에 입당한 ‘지못미’ 당원이며, 동시에 ‘촛불’을 거치며 생활인으로 ‘만’ 살수 없게 된 시민이며, 십 수년 만에 돌아온 낡은 운동권이기도 하다. 동시에 나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진보신당 중앙당 비정규.. 더보기 이전 1 ··· 9 10 11 12 13 14 다음